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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만화 읽어주는 남자 7편 - 리베로 혁명 (명작 일본 만화) : 배구, 특히 리베로를 파헤쳐보자. 누구나가 보는 것을 즐기거나 또는 직접 취미생활로 가지는 스포츠가 있습니다. 아마 상당수가 야구나 축구를 그러한 종목으로 뽑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스포츠들은 많이 알기 때문에, (즉 규칙, 역사 등등을) 더욱 더 재미있게 즐기게 마련입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여실하게 증명되는 경우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야구 매니아들은 기본적인 야구 룰 뿐만 아니라 각 포지션 별로 미세한 움직임(작전에 따른)까지 이해를 함으로서, 경기를 보는 내내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역사와 각 인물별의 이력까지 안다면 그 재미는 배가 되고 몰입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주로 좋아하는 스포츠들을 제외하고는 어떨지 생각해보면, 잘 알지 못하기에 흥미를 느.. 더보기
[문화] 만화 읽어주는 남자 5편 - 그라제니 (명작 일본 만화) : 그들도 샐러리맨일뿐이다. 야구 만화하면 여러 만화들이 떠오릅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공포의 외인구단도 생각나고 터치, H2, 다이아몬드 에이스, 4번타자 왕종훈, 거인의별, 메이저 등등 여기에 나열하지 못했지만 수 많은 명작 만화들이 생각이 납니다. 보통 야구만화 (크게 보자면 스포츠만화)는 주인공의 성장 만화, 다시 말해서 뼈를 깎는 노력과 그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시련, 좌절을 겪고, 그 후에 그 모든 것을 극복하여 성공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동료애, 라이벌의식, 감사, 애정 등등의 요소가 조미료처럼 추가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개는 고교 야구에 많은 초점을 맞추게 되고, 꿈, 우정, 노력이라는 소년 만화의 3대 타이틀을 이야기 속에 담게 됩니다. 인간 관계 속에서 느끼는 좌절에 많은 공감을 느끼.. 더보기
[문화] 만화 읽어주는 남자 4편 - 겟백커스 (명작 일본 만화) : 간지(폼생폼사)의 최고봉 간지라는 단어를 찾아보았습니다. '간지난다'는 표현으로 주로 쓰이는 말입니다. '느낌'의 의미를 지닌 일본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멋있다' 혹은 '스타일이 살아 있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대중문화사전의 인문과학 편에 나온 설명입니다. 만화책을 보다보면 바로 이러한 간지(일본어이기에 폼생폼사로 바꿔서 사용하겠습니다.)만을 추구하는 만화를 만나게 됩니다. 사실 폼생폼사만을 추구하는 경우 그 만화의 이야기가 굉장히 단순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내용과 폼생폼사 사이에)를 타는 만화들도 있습니다. 저는 폼생폼사하면 떠 오르는 만화들이 몇 편 있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처음으로 손꼽는 만화는 이것입니다. 바로 겟백커스입니다. 제목 그대로 Get Backers, 즉 탈환대의 이야기입니다. 미도 반과 .. 더보기
[문화] 만화 읽어주는 남자 2편 - 견신 (명작 일본 만화) 단순한 개의 이야기가 아니다. 많은 동물 만화들이 존재합니다. 굳이 이름을 말하지 않더라도 동물 만화 하는 순간, 여러가지 만화가 머리 속에 떠 오를 것입니다. 이번 편에서 읽어줄 만화는 바로 견신! 개인적으로는 기생수와 비슷한 느낌의 만화입니다. 하지만 기생수와는 다릅니다. 따라서 기생수를 인상깊게 읽으신 분은 견신도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목에서 풍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예상하는 것 처럼 개와 인간의 이야기입니다. 만화방만화추천 도서대여점 만화추천 일본만화 추천 완결만화 추천 액션만화추천 재미있는 만화 명작만화책 추천 일본만화에서 개, 늑대가 자주 출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견신전설(犬神傳說) 입니다. 시시가미의 숲을 지키는 동물들 중에서 숲의 영이라고도 불리는 것이 산견(山犬), 모로 일족입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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