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건강] 편도선감기(편도선염)을 알아본다 - 부제 : 편도선이 부었어요 편도선염은 한마디로 감기, 그 중에서도 상기도 감염의 최고봉입니다, 속된 말로 상기도 감염의 최종보스라고 보면 됩니다. 온몸이 두드려 맞은 듯이 아프면서 고열이 있다면 일단은 급성편도선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정말 힘든 상태가 유지되며, 몸살 기운으로 증상이 심할 때는 최소한 하루 이틀 정도는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힘든 경험을 하게 됩니다. 염(영어로는 tis로 끝나면 염증입니다.)이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염증입니다. 쉽게 말해 편도의 염증입니다. 입을 벌렸을 때 목젖이 가운데 있고, 양옆으로 튀어 나온 부위가 편도입니다. 편도염은 이 부위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바이러스 감염이 대부분이고 일부는 세균감염(streptococcus)에 의해 일어납니다. 대개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쉽게 말해 과로, 피로가.. 더보기
[건강] 겨울철의 반갑지 않은 손님 - 독감(유행성 독감)이란 무엇인가? 독감은 influenza라고 하며 줄인 표현이 flu(플루)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가 코, 목, 폐로 침입하여,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을 일으킵니다. 우리가 주로 걸리는 바이러스는 A형이나 B형이다. 말라리아, 에이즈처럼 인류의 주적입니다. 일반 대중에겐, 지독한 감기라는 의미의 독감(毒感)이란 표현이 더 익숙할 것입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인플루엔자를 흔히 감기로 표현되는 질병과 같은 질병으로 오해할 수 있다고 하여 현재 이 용어의 사용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 등에도 독감이란 표현을 지양하고, 인플루엔자란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별하여 사용하는 것 때문에 약간의 부작용이 생겼는데, 인플루엔자와 독감이 서로 다른 것이라고.. 더보기
[건강] 타미플루에 관해서 알아보자! (독감 치료) Tamiflu라고 불리우는 이 약은 1996년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시스가 개발, 2016년까지 스위스의 로슈사가 독점판매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의 상품명입니다. 애초 개발 목적이 내성을 거듭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대체하기 위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계절성 인플루엔자(=흔히 말하는 독감),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치료 및 예방을 필요로 할 때 복용합니다. 대게 예방 효과는 예방접종 대비 70%~90%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접종하기 어려운 사회적/의학적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인플루엔자 A의 치료에도 쓰입니다. 그러나 신종 바이러스인지라 사용이 거듭될수록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회의론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 2009년 9월 12일 현재 타미플루의 내성을 가진 보균자가 2.. 더보기
[건강] 비듬에 대해서 알아본다. 자신도 모르는 상태에서 머리의 비듬을 지적받은 적이 있는가? 혹은 머리를 털었는데 눈 앞으로 비듬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는가? 비듬이 있는 사람들은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그래서 시중에는 여러 비듬치료제가 나와있기도 하다. 도대체 비듬이란 무엇인가? 영어로는 dandruff이라고 하며, 두피의 각질이 떨어져 나온 것을 일컫는 단어이다. 사람뿐 아니라 개, 고양이 등은 물론 앵무새 같은 조류에게서도 발생한다. 다만 조류의 경우 파우더라고 하여, 엄밀하게는 포유류의 비듬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듯하다.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일반적인 비듬은 두피의 표피층이 떨어져 나오는 것인데, 피부가 지성인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표피선의 과다한 분비 등으로 두피 생성 속도가 빠를 경우에 심하게 발생한다. 그 외에.. 더보기
[건강] 치명적이기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뇌졸중에 대해서 알아본다. 뇌에 관련된 병들은 정말 위험하다. 뇌는 아직도 정확히 밝히지 못한 장기이며, 인간에게 가장 필수적인 기관이다. 이러한 뇌의 질병 중에 뇌졸중이라는 말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뇌졸중의 모든 것을 알아보기로 한다.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거나 결국 터져 일어나는 증상이다. 흔히 “입 돌아간다”고 말하는 질병 중 하나이다. 흔히 "입 돌아간다"고 하는 '구안와사' 증상은 안면마비인데 이는 뇌졸중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말초성 안면마비 두 종류 모두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입이 돌아간다고 해서 무조건 뇌졸중은 아니다. 또 입만 돌아갔다고 그냥 놔둘 일은 아니다. 특히 매일 술, 담배 및 기름진 음식에 맛들여 절어 사는 현대인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이다. 삼국지에서 동탁이 여포에.. 더보기
[건강] 심부전증이란 무엇인가 알아본다.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곳에서 심부전증이라는 말은 많이 나오는 말이다. 하지만 심부전이 어떤 질환인지는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정확히 알지는 못하는 질환, 심부전증에 대해서 알아보는 기회를 가져보도록 한다. 심부전은 심장이 기계적인 결함이나 병적인 문제로 인하여 몸이 필요한 최소한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할때 발생하는 임상적 증후군이다. 보통 정상적인 심장은 전부하 (preload), 즉 몸에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이 늘어나면 Frank-Starling Relationship 에 의하여 심장의 심수축능이 증가해 몸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 하는데,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 심수축능이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몸에 공급하지 못해 증상이 나타난다. 고질적으로 심부전에 의해 심박출량(car.. 더보기
[건강] CF를 통해 많이 듣는 병 류마티스 관절염을 자세히 알아본다. TV광고를 통해 많이 듣는 말들이 있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은 CF를 통해 많이 듣게 되는 질병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에는 XX, 이런식의 강렬한 멘트를 듣게 되고, 우리는 자동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이름을 기억하게 된다. 하지만 정작 그 질병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빌어서 그 질병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도록 한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신체 구조이며, 이는 연골과 관절액을 배출하는 활막(synovium)으로 이루어 져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인데, 면역체에 의한 활막의 지속적인 염증반응으로 인해 연골의 손상이 나타나게 되며, 결국은 관절이 파괴되고 관절염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