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의 바다

[건강] 현대인의 가장 위험한 적 : 불면증 - 밤만 되면 사투를 벌인다.

반응형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가장 고생하는 병이 있습다. 바로 불면증입니다. 밤에 잠을 못 이루다가 다음날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을 것입니다. 흔히 40~50분을 뒤척이다가 2시간 정도 지나면 잠이 드는 현상을 그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이러다보면 다음 날 낮에 멍하게 있거나 피로감이 많아지게 되고, 이러한 증세를 불면증으로 인식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수입니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의 말못할 고민인 불면증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위키 백과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불면증은 수면을 이루지 못하는 수면 장애 증세를 말합니다. 정확히 말해서 적어도 1개월 이상 잠들기가 어렵거나,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는 일이 한 주에 3번 이상 나타나며, 이러한 까닭에 낮동안 매우 피곤함을 호소하는 등 수면 부족으로 인한 장애들이 나타나는 경우를 일컫습니다. 습관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며, 짧고 단속적인 수면, 얕은 수면, 꿈을 많이 꾸는 수면 등 수면의 양이나 질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바로 불면증의 증상입니다. 만성 불면증으로 이어지면 두통과 소화 불량을 일으키며 짜증을 잘 내는 등 일반적인 신경 쇠약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정신병의 약 30%는 불면이 주 증세가 되는데, 불면이 아닌데도 불면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가벼운 불면증은 쉽게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해롭지 않으나 습관성으로 나타나고 만성이 되면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가벼운 불면증은 커피나 홍차 등의 카페인을 많이 섭취해  흥분 상태일 때 또는 각성제나 비타민제 등의 약제 사용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 변화나 스트레스 등으로도 불면증이 찾아 올 수도 있습니다. 만성 불면증은 뇌혈행 장애성과 자율신경 및 내분비의 이상, 천식이나 심장질환, 폐질환, 두통 등의 신체적 고통, 정신병 등으로 인해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불면증의 원인으로 수면에 대한 비합리적인 신념을 들 수도 있습니다. 수면에 대한 비합리적 신념은 수면의 도움이 되지 않는 안전행동을 촉발시키고 이는 인지적 각성을 일으키게 되고 결국은 불면증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것에 대한 예를 들어보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 8시간은 자야한다라는 수면에 대한 비합리적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수면에 대한 결핍을 느끼는 경우 낮잠을 자거나 늦게까지 침대에 깨어 있는 채로 누워있는 등 부적절한 대처 행동을 하게 됩니다. 개인은 이러한 행동을 함으로써 수면에 대한 비합리적 신념을 교정하지 못하고 결국 이 행동으로 인해 비합리적 신념이 강화되고 그로 인해 불면증이 지속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면증은 다른 정신질환과 다르게 인체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불면이 계속 지속된다면 심혈관계, 뇌혈관계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되고, 두뇌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뇌졸증 발병률이 2배 이상 높아지기도 합니다. 불면증에 대한 치료는 수면 환경을 좋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요가나 명상 등의 이완요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졸피뎀 및 트리아졸람 등 기존벤조디아제핀계 불면증 치료제는 현행법상 향정신성 의약품이므로, 의존성이 문제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의사의 지시나 처방을 따라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삼환계 및 사환계 항우울제를 주성분으로 하는 비습관성 약제인 독세핀이나 트라조돈, 진정 작용이 강한 약제인 미르타자핀을 쓰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면 유지가 어려운 불면증 치료의 단기 요법제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니코틴이나 카페인을 줄이고 균형잡인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우선입니다. 불면증은 잠에 대한 생각의 왜곡, 즉 인지적 왜곡에 의해서 생기고 유지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면증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불면증 인지행동치료입니다. 인지행동치료는 불면증 환자가 가지고 있는 잠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교정하고, 잠을 방해하는 행동을 줄이고 잠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늘리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신적인 긴장이 불면증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긴장을 줄이기 위해서 다양한 이완요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복식호흡, 심상법 등이 사용되며 기기를 이용한 바이오피드백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불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주로 술을 마심으로 잠을 자고자 합니다. 그러나 수면을 유도하기 위한 알콜 섭취는 불면증의 또 다른 원이이 되기도 합니다. 알콜을 장기간으로 섭취하는 것은 숙면과 렘수면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식이요법으로 불면증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식품영양학 박사 자넷 브릴은 미국의 건강 전문지 위민즈 헬스를 통해서 숙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 7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스트링치즈, 시리얼 한 그릇, 무지방 그리스식 요거트, 칠면조 살코기 두 조각, 사과와 듬뿍 담은 땅콩 버터 한 숟가락, 당근, 바나나가 바로 그것입니다. 불면증을 느끼는 분들은 생활의 작은 습관부터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오전 중에 신체 활동력을 늘려야 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야식은 먹지 않으며, 카페인, 니코틴, 알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눕거나 낮잠을 자거사 침대에서 생활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저녁의 신체활동은 줄이고 편안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잠자리 들기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하며 깨끗한 환경에서 잠드는 것도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