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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 이어서 갑니다. 1부에도 썼지만, 읽는 것 보다 복기 과정이 더 시간이 걸립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자기 자신과 비교하고, 자기 자신을 다른 모든 것과 비교한다. 때문에 행복과 불행이란 결국 우리가 자기 자신을 어떤 대상과 비교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된다."
Johann Wolfgang von Goethe
소설과 단편
6.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1) 베르테르의 이야기
- 1771년 5월부터 1772년 12월까지의 편지 묶음으로 구성됨.
- “가련한 베르테르의 이야기 중에서 제가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을 부지런히 모아 여러분에게 보여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런 제게 고마워하시리라 믿습니다. 그의 정신과 성품에 감탄과 사랑을 보내고, 그의 운명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 베르테르의 배경과 인간관계
- 돈 많은 미망인의 아들, 친구 빌헬름과 자주 솔직한 심정의 편지를 주고받음.
- 곧 성실한 성격의 법무관 S를 알게 됨.
⇨ “특히 그의 맏딸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지.”
(3) 베르테르와 샤를로테(로테)의 첫 만남
- 무도회에 베르테르 초대받음.
- 무도회로 가는 도중, 샤를로테 S(로테)를 태우고 동행.
- 베르테르는 이 날 밤 로테에게 완전히 빠지게 됨.
(4) 베르테르, 로테와 가까워지다
- 법무관 집에 자주 방문하며 로테와 시간을 보냄.
- 아이들과 놀아주고 로테와 교감하는 시간이 많아짐.
- 그러나, 로테의 약혼자 알베르트가 돌아옴.
- 합리적인 알베르트와 감정적인 베르테르의 기묘한 관계가 시작됨.
빌헬름에게 보낸 편지:
“벌써 2주일 전부터 그녀 곁에서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다네. 그렇게 해야만 해.”
(5) 직장에서의 불만과 방황
- 공사(외교 업무)에서 일하지만, 궁정의 신분 차별과 상사의 형식에 대한 집착,과도한 정확성 요구가 그를 괴롭힘.
- 결국 공사를 그만두고, 공작의 영지에서 일하게 됨.
- 그러나, 공작의 진부한 언어 표현에 염증을 느끼고 그곳도 떠남.
(6) 로테를 잊지 못하는 베르테르
- 결국 고향으로 돌아감.
- 하지만 로테와 알베르트는 이미 결혼한 상태였음.
(7) 베르테르로 인해 신혼부부의 첫 번째 위기
- 로테는 베르테르의 고통을 이해했지만, 해결해 줄 수 없었음.
- 베르테르와의 만남이 무거운 분위기를 형성, 결국 알베르트마저 불편함을 느낌.
(8) 최후의 만남과 이별
- 마지막 만남에서, 로테는 베르테르에게 사랑과 분노를 동시에 느낌.
- 결국 최종적으로 이별을 고함.
(9) 베르테르의 죽음
- 모든 신변을 정리하고, 로테, 알베르트, 빌헬름에게 편지를 남김.
- 자살로 생을 마감함.
💬 누구나 겪게 되는 통과의례, 사랑... 20대 애정 보고서. 그러나 자살로 끝난 것은 너무 안타깝지만, 왠지 모를 서글픔, 그리고... 어리석음이 느껴졌습니다.
7.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1) 빌헬름, 연극의 세계에 빠지다
- 빌헬름: 잘생긴 청년이며, 여자의 학교에서 인생을 배움.
- '여기서 학교라는 표현은 여성들과의 관계를 통해 인생을 배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연극에 열정적으로 빠지게 됨.
(2) 여배우 마리안네와의 사랑
- 여배우 마리안네, 빌헬름의 애인이지만 가난 때문에 한 상인의 후원을 받음.
(3) 마리안네의 진실을 알게 된 빌헬름
- 친구 베르너가 마리안네의 진실을 이야기해줌.
- 충격을 받은 빌헬름은 병에 걸려 쓰러짐.
- 회복 후, 아버지의 사무실에서 일하며 마리안네를 잊으려 노력.
- 그러나 마리안네에 대한 생각이 그를 괴롭힘.
(4) 출장여행에서 새로운 만남
- 미회수금을 회수하기 위해 출장 중 연극과 관련된 인연(연극배우 필리네)을 또 만남.
- 마리안네에게 진정한 사랑을 배웠다면, 필리네는 자기 확신을 전해줌.
- 서로 사랑했으나, 빌헬름은 의식적으로 필리네를 거부함.
(5) 미뇽과의 인연
- 이탈리아 출신의 줄타기 광대 패거리가 한 소녀의 머리채를 잡고 괴롭힘.
- 빌헬름이 나서서 구함.
“그 계집애에게 옷을 입힌 돈만 주시오. 그리고 저년을 데려가시오.” - 구출한 소녀의 이름은 미뇽.
(6) 유랑극단 생활
- 3천 탈러(아버지의 돈)로 연극 소품과 의상을 구입.
- 한 늙은 하프 연주자 합류.
- 사실 그는 미뇽의 아버지.
- 수도사였으나 한 여인과 사랑을 나누었고, 미뇽이 태어남.
- 그러나 그 여인은 자신의 친누이동생이었음.
- 빌헬름과 극단은 유랑하며 연극을 공연.
(7) 백작의 성에서 공연
- 필리네가 빌헬름을 백작 부인에게 배우로 소개.
- 성에는 야르노라는 장교가 머물고 있음.
- 공작을 환영하는 공연은 성공적.
- 야르노는 빌헬름에게 셰익스피어를 소개함.
(8) 햄릿 공연 성공
- 가까운 도시의 극장 감독 세를로에게 고용됨.
- 빌헬름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공연하여 큰 성공을 거둠.
(9) 아우렐리와 펠릭스
- 빌헬름은 세를로의 누이인 아우렐리와 알게 됨.
- 아우렐리가 돌보고 있는 3살짜리 사내아이 펠릭스를 만나게 됨.
(10) 두 번째 연출작: ‘에밀리아 갈로티’
- 빌헬름은 레싱의 ‘에밀리아 갈로티’를 연출.
- 아우렐리는 연기에 심취하나, 오빠의 연기 비판에 상처를 받음.
- 차가운 밤에 뛰쳐나갔다가 심한 열병으로 죽게 됨.
(11) 빌헬름, 비밀결사를 접하다
- 아우렐리의 죽음 이후 세상과 거리를 두고자 함.
- 로타리오의 성에 도착.
- 로타리오는 비밀결사(새로운 사회와 개인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단체)의 회원.
- 빌헬름을 데리고 가서 인생의 변환기를 맞게 함.
- "로타리오는 여인들의 사랑을 돈 후안처럼 정복해왔다."
- 과거에는 아우렐리, 마르가레테, 그녀의 조카.
- 지금은 다른 사람의 아내와의 결투를 앞둠.
- 리디(여배우), 테레제(귀족 아가씨)까지 사로잡음.
(12) 마리안네의 편지와 충격적인 진실
- 죽음을 맞이한 마리안네가 보낸 편지 도착.
- 펠릭스는 사실 빌헬름의 아들이었음.
(13) 가족의 변화
- 그 사이 빌헬름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남.
- 그의 누이는 베르너와 결혼함.
(14) 나탈리와의 만남
- 빌헬름과 테레제(귀족아가씨)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낌.
- 얼마 후 로타리오의 누이동생 나탈리를 방문.
- 나탈리는 빌헬름이 꿈에서 보았던 여인과 똑같았음.
- 나탈리는 아메리카로 이주할 계획을 밝힘.
- 비밀결사는 자신들의 지식을 전 세계로 전파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
(15) 결혼과 새로운 시작
- 빌헬름은 나탈리와 결혼.
- 테레제는 로타리오와 결혼.
- 야르노는 리디(여배우)와 결혼.
(16) 비극적인 결말: 미뇽과 하프 연주자
- 미뇽은 테레제가 빌헬름에게 접근하는 모습을 보고 상심한 나머지 사망.
- 하프 연주자는 광기 발작 중 펠릭스를 독살할 것이라 믿고 자살.
💬 복잡한 인간 관계... 읽으면서 스타워즈의 ‘I’m your father’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8.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
(1) 화자의 변화
- "이 소설의 화자는 분명히 다른 사람으로 짐작된다. 한 고집스러운 편집자가 이 매우 비밀스러운 고백을 빌헬름과 나탈리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편지, 여행일기와 아포리즘 그리고 단편소설을 모아 편집하여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 등장하는 인물들: ‘세상에 등을 돌린 자’라고 불리는 사람들.
(2) 알프스 산맥을 도보 여행하는 빌헬름과 펠릭스
- 빌헬름과 그의 아들은 알프스를 넘으며 도보여행 중.
- 야르노(이제는 지질학자이자 산악 전문가)와 다시 만남.
“예기치 않게 만난 거대한 광경 앞에서 현기증을 느끼고 우리 존재의 보잘것없음과 아울러 위대함을 느끼는 것은 더없이 자연스러운 일이오.”
(3) 펠릭스와 피츠의 우정
- 펠릭스는 떠돌이 소년 피츠와 친구가 됨.
- 피츠는 빌헬름 부자를 대지주인 ‘아저씨’의 성으로 가는 신비로운 땅속 길로 안내함.
💬 아저씨란?
- 아메리카로 이민 갔던 사람들의 2세대.
- 경제적·인종적 이상을 아메리카보다는 독일에서 실현하고 싶어했다.
- 그래서 아메리카에 있는 아버지의 재산을 팔아서 이곳으로 온 사람
- “오직 교육받은 전문가만 일을 해야 한다.”라는 사상을 가짐.
(4) 토지세 미납으로 인한 농부의 해고
- 토지세가 밀린 한 농부가 해고됨.
- 그의 딸 ‘밤색 소녀’ 나초디네가 아저씨의 아들 레나르도에게 도움을 요청.
- 레나르도는 현실적 한계로 인해 도울 수 없었고, 큰 충격을 받음.
- 결국 나초디네가 잘 사는 모습을 확인할 때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기로 결심.
- 이후 소망이 이루어진 후, 이민자 연합을 위해 일하게 됨.
(5) 신비로운 숙모와 ‘마키리의 기록’
- 레나르도의 나이 많은 숙모, 육체적 장애가 있음.
- 그러나 우주의 힘과 접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여겨짐.
- 하녀 안겔라에게 주변에서 들리는 모든 대화의 핵심어를 기록하도록 명령.
- 이 기록이 ‘마키리의 기록’이며, 빌헬름 마이스터의 모든 이야기를 포함함.
(6) 빌헬름의 교육 철학 변화
- 빌헬름은 자기 발전과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됨.
- 학교 운영에 집중하게 됨.
- ‘아저씨’의 영지에서 일하는 소년 콜로니에게 관심을 보임.
(7) ‘교육적 지구’ 프로젝트
- 레나르도로부터 거대한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됨.
- 그것은 ‘교육적 지구’라는 이름의 기숙학교.
“우리는 교육을 해야 한다거나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교양인을 키우는 것이 우리의 최고의 임무입니다.”
(8) 첫 번째 ‘부모들의 밤’
- 빌헬름은 학교의 교육 방식에 감탄함.
- 단, 수업 과정에 희곡 작법이 없는 것만이 아쉬움.
- 교장:
“연극은 게으른 관중들 또는 심지어 폭도들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것은 우리에게 필요 없습니다.”
(9) 빌헬름의 새로운 길
- 빌헬름은 외과 의사가 되기로 결심.
- 한편, 레나르도와 빌헬름은 직업 교육에 최선을 다함.
- 펠릭스는 학교에 입학, 나탈리의 남동생 프리드리히는 이민자 연합의 기록관이 됨.
(10) 야르노의 귀환과 새로운 깨달음
- 야르노가 돌아옴, 이름을 ‘몬탄’으로 개명.
- 이름뿐만 아니라, 완전히 다른 깨달음을 얻음.
“산은 침묵하는 선생이면서 동시에 조용한 학생일세.”
(11) 과거의 ‘탑의 모임’ 해체
- 과거의 탑의 모임(비밀결사)이 흩어지고, 새로운 세계에서 다시 모이기 시작함.
- 로타리오와 테레제는 첫 번째 여행자가 됨.
- 나탈리는 형제 레나르도를 따라감.
- 펠릭스는 성장하여 헤르실리를 원함.
- 그러나 헤르실리는 이미 결혼한 빌헬름을 사랑하며, 최소한 편지 친구로 남고 싶어 함.
- 펠릭스는 충격을 받고 사라짐.
(12) 폭풍우 속 운명적 재회
- 갑작스러운 물결 속에서 말과 사람이 휘말려 사라짐.
- 이민자들이 간신히 빠져나옴.
- 빌헬름이 외과 의사의 기술을 이용해 한 젊은이를 살려냄.
- 그 젊은이는 바로 그의 아들 펠릭스였음.
💬 아들이 아버지를 사랑하는 여인을 흠모하다니... (유구무언). 현실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인상적입니다.
9. 친화력
(1) 에드아르트와 샤를로테의 결혼 생활
- 에드아르트와 샤를로테, 결혼 1년 차 부부.
- 그들의 넓은 장원에서 생활.
- 어린 시절 친구 오토(대기 발령 중인 귀족 출신의 대위)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함.
(2) 오틸리에의 등장
- 샤를로테는 17살의 감수성이 예민한 소녀, 오틸리에를 기숙학교에서 데려옴.
(3) ‘친화력’에 대한 토론
- 어느 날 밤, 세 명의 어른들은 ‘친화력’에 대해 토론함.
- 그러나 이 토론은 자신들의 관계에 대한 복선과 암시를 담고 있음.
(4) 뒤엉켜 가는 네 사람의 감정
- 에드아르트는 오틸리에를 열정적으로 사랑하게 됨.
- 오틸리에 또한 에드아르트를 사랑하게 됨.
- 한편, 샤를로테는 오토(대위)에게 끌리게 됨.
- 오토 역시 샤를로테를 사랑하게 됨.
(5) 빛의 축제와 에드아르트의 이탈
- 두 번째 집 완공 기념 빛의 축제 (오틸리에의 생일 파티 겸함).
- 에드아르트의 부주의로 소년(샤를로테가 돌보던 아이)이 물에 빠질 뻔함.
- 다음 날 아침, 에드아르트는 멀리 떠남.
(6) 에드아르트의 작별 편지 & 전쟁 자원
- 에드아르트, 작별 편지를 남기며 샤를로테에게 집을 지켜달라고 부탁.
“다만 오틸리에와 함께 말이오. 나는 그녀가 낯선 사람들이 아닌 당신 곁에 있기를 바라고 있소.” - 이후 전쟁에 자원함.
- 한편, 샤를로테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됨.
(7) 건축가의 등장
- 한 젊고 활동적인 건축가 등장.
- 조경사업을 계속하면서 동시에 쇠락한 성당을 복원함.
- 오틸리에가 건축가를 돕는 과정에서 건축가는 그녀를 사랑하게 됨.
(8) 루치아네의 방문과 오틸리에의 상처
- 샤를로테의 첫 번째 결혼에서 태어난 딸, 루치아네가 휴가차 방문.
- 오틸리에와 정반대 성격을 가짐.
- 머무는 두 달 동안 오틸리에에게 정신적 상처를 줌.
(9) 샤를로테의 아이 출산
- 샤를로테가 아이를 출산함.
- 그런데 놀랍게도,
- 아이의 얼굴은 오토 대위를 닮음.
- 눈은 오틸리에를 닮음.
- 아기의 이름을 ‘오토’라고 지음.
(10) 에드아르트의 귀환과 재회
- 성탄절이 지난 후, 건축가가 떠남.
- 에드아르트가 전쟁터에서 돌아옴.
- 옛 친구 오토(이제는 소령)와 재회.
- 그리고 오틸리에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고백함.
(11) 비극의 시작: 오틸리에의 실수
- 오틸리에의 실수로 아이가 죽음.
- 죄책감으로 에드아르트에 대한 사랑을 포기함.
- 이 사이, 샤를로테는 이혼에 동의하고 소령(오토)은 다시 샤를로테에게 희망을 품음.
(12) 오틸리에의 죽음
- 에드아르트의 생일 전날 밤, 은퇴한 목사(중재자)가 방문.
- 중재자는 설득 과정에서 “간음을 하지 말라”는 계명에 대해 이야기함.
- 오틸리에는 크나큰 정신적 충격을 받고 소파 한 구석에서 조용히 숨을 거둠.
(13) 에드아르트의 죽음과 마지막 결말
- 에드아르트 또한 결국 숨을 거둠.
- 샤를로테는 두 사람을 함께 안치하고,
“앞으로 누구도 여기에 안치되지 않도록 하라.” 라고 지시함.
💬 높으신 분들의 향락을 훔쳐 본 느낌. 사랑이라는 이름의 행위들이 처음으로 추잡하게 보였다. 아니,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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