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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만화 읽어주는 남자 9편 - 플라이! 하이 fly high (명작 일본 만화) : 진정한 성장통이란 무엇인가 스포츠 만화의 매력을 뽑자면 성장 드라마에서 나오는 기쁨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에서 시작해서 (또는 열정만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그러던 중 좌절을 겪고 그 좌절때문에 방황하게 되고... 그 좌절을 극복하는 과정이 있고, 좌절 후에 다시 노력 또 노력하여 결국은 어떤 목표를 얻어내는 과정이 가장 여과없이 드러날 수 있는 장르가 스포츠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포츠 만화뿐만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가장 극적인 과정을 연출할 수 있기에 스포츠만화의 매력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1,여2,양1,양2 그리고 시라이/김희훈 이 이름들을 보면서 어떤 것이 생각나시나요? 이 이름들을 알게해 준 그리고 더 나아가서 체조 경기를 재미있게 보게 해 준 만화가 있습니다. 바로 플라이! 하이 (fly h.. 더보기
[문화] 만화 읽어주는 남자 8편 - 암스 (arms ) 명작일본만화 : 명언은 끝나지 않는다 만화책을 많이 본 분들에게 묻습니다.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만화를 뽑으라면 지금 바로 떠오르는 작품이 무엇인지요? 아마 장르별로 뽑는 분들도 있을것 같고, 머리속에 이 만화 저 만화 떠오르다가 못 뽑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런 기대없이 읽었다가 완결까지 기다리면서 보게 되었고, 그 후로 몇 번 더 정독을 한 작품이 있습니다. 한 때 프로필에 이 만화에 나오는 대사들을 자주 올린 적이 있었고, 이 만화의 작가가 그리는 작품들은 모조리 찾아서 보기도 했습니다. (스프린건, D-LIVE, 피스메이커, 아다마스 등) 바로 암스(ARMS)입니다. 사실 전형적인 소년 만화입니다. 주인공이 성장하며, 그 과정속에서 고난을 겪으며 좌절을 하고 그 좌절을 극복하게 되는데, 여기에 주변의 사람들 즉, 가족, .. 더보기
[문화] 만화 읽어주는 남자 5편 - 그라제니 (명작 일본 만화) : 그들도 샐러리맨일뿐이다. 야구 만화하면 여러 만화들이 떠오릅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공포의 외인구단도 생각나고 터치, H2, 다이아몬드 에이스, 4번타자 왕종훈, 거인의별, 메이저 등등 여기에 나열하지 못했지만 수 많은 명작 만화들이 생각이 납니다. 보통 야구만화 (크게 보자면 스포츠만화)는 주인공의 성장 만화, 다시 말해서 뼈를 깎는 노력과 그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시련, 좌절을 겪고, 그 후에 그 모든 것을 극복하여 성공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동료애, 라이벌의식, 감사, 애정 등등의 요소가 조미료처럼 추가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개는 고교 야구에 많은 초점을 맞추게 되고, 꿈, 우정, 노력이라는 소년 만화의 3대 타이틀을 이야기 속에 담게 됩니다. 인간 관계 속에서 느끼는 좌절에 많은 공감을 느끼.. 더보기
[문화] 만화 읽어주는 남자 2편 - 견신 (명작 일본 만화) 단순한 개의 이야기가 아니다. 많은 동물 만화들이 존재합니다. 굳이 이름을 말하지 않더라도 동물 만화 하는 순간, 여러가지 만화가 머리 속에 떠 오를 것입니다. 이번 편에서 읽어줄 만화는 바로 견신! 개인적으로는 기생수와 비슷한 느낌의 만화입니다. 하지만 기생수와는 다릅니다. 따라서 기생수를 인상깊게 읽으신 분은 견신도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목에서 풍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예상하는 것 처럼 개와 인간의 이야기입니다. 만화방만화추천 도서대여점 만화추천 일본만화 추천 완결만화 추천 액션만화추천 재미있는 만화 명작만화책 추천 일본만화에서 개, 늑대가 자주 출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견신전설(犬神傳說) 입니다. 시시가미의 숲을 지키는 동물들 중에서 숲의 영이라고도 불리는 것이 산견(山犬), 모로 일족입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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