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만화 읽어주는 남자 8편 - 암스 (arms ) 명작일본만화 : 명언은 끝나지 않는다
만화책을 많이 본 분들에게 묻습니다.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만화를 뽑으라면 지금 바로 떠오르는 작품이 무엇인지요? 아마 장르별로 뽑는 분들도 있을것 같고, 머리속에 이 만화 저 만화 떠오르다가 못 뽑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런 기대없이 읽었다가 완결까지 기다리면서 보게 되었고, 그 후로 몇 번 더 정독을 한 작품이 있습니다. 한 때 프로필에 이 만화에 나오는 대사들을 자주 올린 적이 있었고, 이 만화의 작가가 그리는 작품들은 모조리 찾아서 보기도 했습니다. (스프린건, D-LIVE, 피스메이커, 아다마스 등) 바로 암스(ARMS)입니다. 사실 전형적인 소년 만화입니다. 주인공이 성장하며, 그 과정속에서 고난을 겪으며 좌절을 하고 그 좌절을 극복하게 되는데, 여기에 주변의 사람들 즉,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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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만화 읽어주는 남자 5편 - 그라제니 (명작 일본 만화) : 그들도 샐러리맨일뿐이다.
야구 만화하면 여러 만화들이 떠오릅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공포의 외인구단도 생각나고 터치, H2, 다이아몬드 에이스, 4번타자 왕종훈, 거인의별, 메이저 등등 여기에 나열하지 못했지만 수 많은 명작 만화들이 생각이 납니다. 보통 야구만화 (크게 보자면 스포츠만화)는 주인공의 성장 만화, 다시 말해서 뼈를 깎는 노력과 그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시련, 좌절을 겪고, 그 후에 그 모든 것을 극복하여 성공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동료애, 라이벌의식, 감사, 애정 등등의 요소가 조미료처럼 추가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개는 고교 야구에 많은 초점을 맞추게 되고, 꿈, 우정, 노력이라는 소년 만화의 3대 타이틀을 이야기 속에 담게 됩니다. 인간 관계 속에서 느끼는 좌절에 많은 공감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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