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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만화 읽어주는 남자 9편 - 플라이! 하이 fly high (명작 일본 만화) : 진정한 성장통이란 무엇인가 스포츠 만화의 매력을 뽑자면 성장 드라마에서 나오는 기쁨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에서 시작해서 (또는 열정만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그러던 중 좌절을 겪고 그 좌절때문에 방황하게 되고... 그 좌절을 극복하는 과정이 있고, 좌절 후에 다시 노력 또 노력하여 결국은 어떤 목표를 얻어내는 과정이 가장 여과없이 드러날 수 있는 장르가 스포츠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포츠 만화뿐만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가장 극적인 과정을 연출할 수 있기에 스포츠만화의 매력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1,여2,양1,양2 그리고 시라이/김희훈 이 이름들을 보면서 어떤 것이 생각나시나요? 이 이름들을 알게해 준 그리고 더 나아가서 체조 경기를 재미있게 보게 해 준 만화가 있습니다. 바로 플라이! 하이 (fly h.. 더보기
[문화] 만화 읽어주는 남자 7편 - 리베로 혁명 (명작 일본 만화) : 배구, 특히 리베로를 파헤쳐보자. 누구나가 보는 것을 즐기거나 또는 직접 취미생활로 가지는 스포츠가 있습니다. 아마 상당수가 야구나 축구를 그러한 종목으로 뽑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스포츠들은 많이 알기 때문에, (즉 규칙, 역사 등등을) 더욱 더 재미있게 즐기게 마련입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여실하게 증명되는 경우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야구 매니아들은 기본적인 야구 룰 뿐만 아니라 각 포지션 별로 미세한 움직임(작전에 따른)까지 이해를 함으로서, 경기를 보는 내내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역사와 각 인물별의 이력까지 안다면 그 재미는 배가 되고 몰입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주로 좋아하는 스포츠들을 제외하고는 어떨지 생각해보면, 잘 알지 못하기에 흥미를 느.. 더보기
[문화] 만화 읽어주는 남자 5편 - 그라제니 (명작 일본 만화) : 그들도 샐러리맨일뿐이다. 야구 만화하면 여러 만화들이 떠오릅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공포의 외인구단도 생각나고 터치, H2, 다이아몬드 에이스, 4번타자 왕종훈, 거인의별, 메이저 등등 여기에 나열하지 못했지만 수 많은 명작 만화들이 생각이 납니다. 보통 야구만화 (크게 보자면 스포츠만화)는 주인공의 성장 만화, 다시 말해서 뼈를 깎는 노력과 그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시련, 좌절을 겪고, 그 후에 그 모든 것을 극복하여 성공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동료애, 라이벌의식, 감사, 애정 등등의 요소가 조미료처럼 추가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개는 고교 야구에 많은 초점을 맞추게 되고, 꿈, 우정, 노력이라는 소년 만화의 3대 타이틀을 이야기 속에 담게 됩니다. 인간 관계 속에서 느끼는 좌절에 많은 공감을 느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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