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만화 읽어주는 남자 10편 - 샤먼 시스터즈 (명작 일본 만화) : 조화와 공존의 이야기 귀신, 유령 등을 다룬 작품(특히 만화)을 생각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지요? 공포스럽거나 괴기스러운 분위기?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고 저주하는 유령과 그것을 물리치는 퇴마사? 아마 거의 이런 분위기가 떠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영화로 따지면 엑소시스트나 검은 사제들 같은 분위기의...) 이런 종류의 만화들은 약간 징그러운 면도 있고 잔인함도 있고, 공포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즉, 영적인 이야기에 휴머니즘을 넣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물론 명작 만화라 손꼽히는 작품들은 휴머니즘, 교훈 등이 잘 버무려져있기 마련입니다. 귀신 이야기를 메인으로 삼고 있지만, 여기에 잔잔한 분위기를 더한 작품이 있기에 (어찌보면 힐링이 될 수 있는)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