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철학적 죽음 치매에 대해서 알아보자. 1편 치매는 생물학적 죽음이 아닌 철학적 의미에서 죽음을 뜻한다. 알츠하이머 1호 환자였던 아우구스테 데터가 "나는 나를 잃어버렸어요" 라고 발언한 것을 보면, 생물학적으로 살아 있음에도 철학적으로는 나의 존재와 양립할 수 없는 죽음이 나의 부재로 인해 성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기억살(記憶殺)이라고도 할 수 있다. 현재 사용되는 치매(癡呆, Dementia)의 정의는 '인지 기능의 장애로 인해 일상 생활을 스스로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참고로 병명 자체는 이매망량(魑魅魍魎)에서 유래한다는 설도 있다. 옛날에는 魑를 '치'로 읽었으므로 이 설에 의한다면 '치매'는 "도깨비의 장난"이라는 뜻이 된다.법률상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퇴행성 뇌질환 또는 뇌혈관계 질환 등으로 인하여 기억력, 언어능력, 지남력(指..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