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공매도란 무엇인가? 공매도(空賣渡, short selling)는 '없는 것을 판다'라는 단어로, 매수 후 매도라는 일반적인 거래와 달리 매도 후 매수를 통해 이익을 얻는 기법을 의미합니다. 일반인의 경우 보통 주식시장에서의 공매도를 떠올리지만, 채권시장, 외환시장, 파생상품시장 등에서 널리 쓰이는 투자기법입니다. '숏포지션'을 취했다고 하면 공매도했다는 말입니다. 자산의 거래를 통해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서는 당연히 먼저 싸게 산 다음 비싸게 팔아야 합니다. 공매도는 여기서 매매의 순서만 살짝 비틀어 주면 됩니다. 즉, 우선 비싸게 팔고 나중에 싸게 사는 것입니다. 당연히 자산의 가격이 많이 내려갈수록 이익은 커집니다. 그러나 자산의 가격이 0 이하로 내려갈 수 없으므로 기대수익은 100% 미만으로 한정되며, 반면 자산의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